그날
실제의 하루는 선명하지 않다. 대신 오래 지나고 나서도 지워지지 않은 온도와 빛만 남아 다시 문장이 된다.
첫 작품 페이지
추억은 그날의 전부가 아니라,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과거만 남긴다. 이 페이지는 그 문장을 음악과 빛의 속도로 다시 읽는 작은 아카이브입니다.
sound version
보유한 사운드 파일을 웹용으로 줄여 연결했습니다. 자동재생은 두지 않고, 재생 버튼을 눌렀을 때 문장이 천천히 따뜻한 쪽으로 기웁니다.
대표 문장
추억은 그날의 전부가 아니라,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과거만 남긴다.
scroll sentence
추억은 그날보다 다정하고, 남은 것만 천천히 빛난다.
sentence archive
이 작품의 인터랙션은 큰 장면을 만들기보다 문장의 속도를 조절합니다. 문장은 한꺼번에 설명되지 않고, 기억처럼 조금 늦게 도착합니다.
같은 문장 안에서도 어떤 단어를 먼저 여느냐에 따라 기억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실제의 하루는 선명하지 않다. 대신 오래 지나고 나서도 지워지지 않은 온도와 빛만 남아 다시 문장이 된다.
다정함은 사건을 미화하는 일이 아니라, 다시 볼 수 있을 만큼 거리를 주는 일에 가깝다.
기억은 전체를 보존하지 않는다. 지금의 내가 견딜 수 있는 조각만 남겨, 다음 문장을 시작하게 한다.
making note